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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월 26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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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기관 로스차일드, GBTC 지분 확대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시카고 기반 글로벌 금융기관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Rothschild Investment Corporation)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는 GBTC 주식 30,454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10월(24,500주)보다 5,954주 늘어난 규모다. 1억 달러가 넘는 기관투자자는 SEC 규정에 따라 매분기 포트폴리오 변동 내역을 의무적으로 보고(13F)해야 한다. 한편 로스차일드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908년 설립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2017년 그레이스케일을 통해 27 BTC를 매수한 바 있다.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14억 달러로 알려져있다. 

로스차일드

 

◆ 英 은행 총재 "암호화폐, 오래 지속되기 힘들 것" 

외신에 따르면 앤드루 베일리(Andrew Bailey)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총재가 25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암호화폐가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결제 분야의 디지털 혁신은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매년 1월 각국 국가 수반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 학계 전문가 등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세계 경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흔히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 리플, 지난해 미국 내 로비 활동에 69만 달러 지출… 주로 토큰 증권 취급 관련 입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랩스(Ripple Labs)가 지난해 미국 내 로비(lobbying) 활동에 69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활동 내역 공개가 의무화된 로비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이 지난해 자금을 지원한 로비 활동은 주로 토큰 분류법(Token Taxonomy Act), 디지털상품거래소 법안(Digital Commodity Exchange Act) 등 입법 분야다. 이들 법률은 디지털 자산이 증권인지 여부를 결정 짓는 신규 규칙을 제정한다. 미디어는 "69만 달러를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인해 위기에 빠진 리플을 구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 1월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거래량, 사상 최대… 12월 대비 33% ↑

더블록에 따르면 1월 스테이블코인 총 온체인 거래량이 2,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기준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2,372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월간 거래량(1,783억 달러) 대비 33%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USDT 거래량 비중은 62.9%, USDC 21.0%, DAI 9.1%를 기록했다.

◆ 나스닥 상장 中 게임업체 더나인, 2.6만 대 BTC 채굴기 구매 MOU 체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게임회사 더나인(The9 Limited)이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BTC 채굴기 구매 관련 법적 구속력을 가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나인은 신주 발행 방식을 통해 암호화폐 채굴기를 구매할 예정이다. 더나인은 채굴기 판매자에게 일정 수량의 더나인 주식을 양도하고, 주식 가치에 상응하는 비트코인 채굴기 및 운영권을 양도받는다. 해당 거래가 완료될 경우 더나인은 26,007 대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보유하게 되며, 총 해시파워는 549 PH/S다. 이는 비트코인 전체 네트워크 해시파워의 0.36% 수준이다. 또 더나인 소유 채굴기는 중국 신장, 쓰촨, 간쑤 등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발표 후 더나인(나스닥: NCTY)주가는 26.92% 오른 14.19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나스닥 상장 채굴 업체 '마라톤', 1.5억 달러 규모 BTC 매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북미 최대 비트코인 채굴 업체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마라톤페이턴트그룹(Marathon Patent Group)이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4,813 BTC를 총 1.5억 달러를 사용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메릭 오카모토(Merrick Okamoto) 마라톤페이턴트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BTC 구매는 회사의 현금 보유액을 사용해 이뤄졌다. 우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미래지향적 회사와 마찬가지로 미국 달러를 보유하기보다 회사 자산의 일부를 BTC 형태로 보유하는 것이 장기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더블록은 "BTC를 채굴하고 있는 회사가 시장에서 BTC를 매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 디비전 네트워크, 한국 최초로 세계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선정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 커스터디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프로젝트 중에서는 첫 사례다. 향후 DVI 토큰 보유자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DVI 토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각종 토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VR MICE 및 게임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Web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프로젝트다.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개발 도구를 활용하면 3D 콘텐츠 생산 및 가상현실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인센티브 토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SEC 법령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100개국 이상에서 4,3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기준 보유 자산 규모는 900억달러로, 이 중 절반 이상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관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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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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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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