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26달러(0.5%) 오른 배럴당 53.24달러로 장을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0.40달러 상승한 배럴당 56.30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놓을 재정 부양책으로 원유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가는 올랐다.존 킬더프 어게인 캐피탈 LLC의 파트너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있다"면서 "시장 전반에 좋은 분위기가 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느낌이 있고 그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탄소 감축을 추진하려는 예상되는 움직임이 공급을 제한한다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시카고 프라이스 선물 그룹은 "바이든 행정부는 행정부는 친 녹색 에너지와 반 화석 연료인 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그것은 더 높은 가격을 의미 할 것이고 시장은 그 현실에서 가격을 책정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 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6.30달러(1.4%) 상승한 1866.5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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