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노래연습장 연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1명, 해외유입 1명 등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88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검체 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20 nulcheon@newspim.com |
노래연습장 연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확진자의 지인과 가족 등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고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탄자니아에서 입국해 양성판정을 받은 해외유입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4개소) 검사 건수는 554건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지난 해 12월 22일 이후 1만9562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 수는 43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는 15명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숨은 감염자는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를 뜻한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79명이며 이 중 132명은 지역 6곳 병원에서, 47명은 타 지역 포함 4곳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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