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올해 ′자이(Xi)′ 아파트 2.8만가구 공급된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등 27개 단지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11:18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11:18

상반기 주요 단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평택지제역자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27개 단지,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가구(39%)가 공급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약 1만42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가구로 전체의 37%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조감도 [자료=GS건설] 2021.01.12 sungsoo@newspim.com

올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이 있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다.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된다. 또한 축구장 4배 크기의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다. 수서고속철도(SRT)·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입주할 예정인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할 예정이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다.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가구에 달하는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이밖에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 뿐만 아니라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최고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게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