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는 15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추진한 'QR코드로 만나는 소방안전교육'이벤트(1차)에 당첨된 시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화기 전달식은 이벤트가 홍보된 지역 내 스타필드에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개장시간 이전에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경기 안성소방서는 15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추진한 'QR코드로 만나는 소방안전교육'이벤트(1차)에 당첨된 시민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안성소방서] 2021.01.15 lsg0025@newspim.com |
'QR코드로 만나는 소방안전교육'은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워진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알짜배기 안전교육 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영상 시청 후 좋은 교육 후기글을 작성해 채택된 시민에게는 소화기 혹은 소방안전체험관 체험권을 증정한다.
교육 후기글을 작성해준 시민은 "알고 있던 화재예방법을 보완해 화재 및 긴급상황시 보다 나은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딱딱하지 않은 재밌는 교육 영상이다''쉬운 심폐소생술 교육''짧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유익하다' 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 지역 내 BIS(버스도착시스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게시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동절기 기간인 다음 달까지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해 계속될 예정이다.
고문수 서장은 "QR코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어디서나 쉽게 소방안전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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