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칠곡·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3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1명, 해외유입 2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699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9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0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또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17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21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돼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12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포항 지역 누적 확진자는 329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음압병실[사진=뉴스핌DB] 2021.01.15 nulcheon@newspim.com |
◇ 구미.칠곡 = 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1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구미지역 누적 329명으로 증가했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소재 간호학원 연관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88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 사례 1명 등 3명이 추가 발생해 칠곡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불어났다.
◇ 김천.경산.경주.상주.영주 = 김천시에서는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25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산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직장동료)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05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시에서는 울산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225.22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6명으로 증가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9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어나고 영주시에서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의정부74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불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1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15.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