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사이 의료기관과 교회 연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달서구 소재 N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는 9명이며, 동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11 nulcheon@newspim.com |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10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으로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8063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달서구 소재 N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는 6명으로 이 중 4명은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되고 접촉감염 사례 2명이 발생했다.
해당 의료기관 연관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증가했다.
또 동구 소재 의료기관 연관 확진자는 3명으로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동구 소재 교회 연관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돼 해당 교회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불어났다.
기존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 3명이 추가 확진되고 1명은 해외유입 감염 사례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71명이며 이 중 181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90명은 타 지역 포함 4곳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198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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