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명, 남원·순창 각 1명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1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익산 2명, 남원·순창 각 1명 등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937~940번째 확진자다.
익산시 2명(10대 및 40대)은 어린이집 관련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 전날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1.01.11 lbs0964@newspim.com |
순창요양병원에서도 80대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이 요양병원 집담감염은 총 94명으로 집계됐다.
남원시 A병원 관련 50대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이 병원관련 확진자는 전체 9명으로 늘었다.
전주시에서 전날 확진된 50대 2명 및 60대 1명 등 3명은 남원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원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됐다.
또 전날 군산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70대 1명은 역학조사 결과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를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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