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10대 1명을 포함, 모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심곡동 교회와 관련해 1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
부천 임시 선별진료소[사진=경기 부천시] 2021.01.10 hjk01@newspim.com |
이 교회 확진자 중 일부는 전국에서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경북 상주의 기독교 선교시설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이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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