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해외유입 3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확진 사망자도 1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이 3명, 해외 유입 3명,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미확인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와 서구의 요양원과 관련 각각 1명씩 추가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9명과 41명이 됐다.
서구 주야간보호센터에서도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전날 리비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연수구 주민 등 3명의 해외입국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서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전날 숨져 인천의 확진 사망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지역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20개가 사용 가능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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