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4명, 전주 3명, 남원 2명, 정읍 1명 추가 감염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군산 4명, 전주 3명, 남원 2명, 정읍 1명 등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919~928번째 확진자다.
남원시 A병원 관련 확진자는 남원시 2명과 전주시 2명 등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명으로 늘었다. 남원시 A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전주시 병원으로 이송돼 두 지역에서 발생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1.09 lbs0964@newspim.com |
군산 20대 1명은 지난 3일 확진돼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북 868번(50대)을 접촉했다.
또 다른 20대 1명도 지난 달 30일 확진돼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전북 831번(20대)을 접촉했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군산 60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미국 입자자인 주한미군 20대 1명도 군산 확진자로 분류됐다.
정읍 20대 1명은 지난 5일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40대(전북 886번)로부터 감염됐다.
전주시 50대(전북 920번) 1명도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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