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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민의힘 '당대 당 통합' 제안설에 "사실무근…말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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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안철수, 입장 바뀌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당이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단일화를 위해 국민의힘에 '당대 당 통합' 제안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무근이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 '당 대 당 통합'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 대변인은 "(언론사에) 항의 전화를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안 대표의 입장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021.01.05 photo@newspim.com

야권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단일화 후보를 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그러나 문제는 방법론이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대표 등 제3지대 후보들이 입당을 통해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안 대표는 입당에 대해 아직까지 선을 긋고 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비상대책회의 전 비대위원들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안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설명했다"며 "김 원장은 그 자리에서 '앞으로 후보 단일화, 입당, 통합 등 일절 얘기하지 않겠다. (안 대표가) 대신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같이 할 의향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해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도 '선통합·후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공관위 3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통합 논의와 노력이 선행될 경우 후보 단일화라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며 "다만 안 대표가 범야권 단일후보가 되서 기호 4번으로 출마하겠다는 것이라면 다른 지지자들로부터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폭 넓은 숙고와 안 대표의 용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안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입당·통합 등과 관련해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서울시민 그리고 모든 야권 지지자들의 공감대"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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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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