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획단, 광장·공감·동행·소통 등 4개 분과 활동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시민청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시민문화기획자 3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할 예정인 '8기 시민기획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뿐 아니라 시민청 분과별 사업 등 시민청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7기 시민기획단 활동사진/제공=서울시 wideopen@newspim.com |
이들은 총 4개 분과로 광장(공연·축제), 공감(기획전시), 동행(교육·캠페인), 소통(시민 워크숍)으로 각각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또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는 실행비와 활동물품이 지원된다. 기획을 확장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연결해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전시·교육·캠페인 관련 경험자, 문화기획사업 실행 경험자, 분과 및 공통사업 정기회의 가능자, 1년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 등 4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기획단의 기획회의 및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