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커내니 대변인 브리핑 후 기자들 질문에 응하지 않아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변하는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은 전날 의사당 폭력사태에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범법자들은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매커내니 대변인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번 의사당 폭력사태를 엄중하게 규탄한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법을 어긴 사람들은 반드시 법정 최고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을 한 이후 매커내니 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에는 응하지 않았다. 다만 매커내니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은 질서정연한 권력이양을 위해 일하고 있고 지금은 미국이 뭉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건물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1.01.06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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