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개교 75주년 기념 역사사진전(展)'을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익산역 서부방향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앙도서관 기록물관리과와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개교 75주년을 맞아 지난 75년 동안 익산시와 함께 호남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한 원광대 발자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광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역사사진전[사진=원광대] 2021.01.07 gkje725@newspim.com |
이번 전시회는 1946년 설립된 원광대학교의 모태인 유일학림에서부터 2020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의 75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기별로 주요한 사진과 설명으로 이뤄졌다.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은 "개교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개교 이래 40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 규모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의 열반 35주기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의 건학이념을 재정립하고 다가오는 개교 100주년에는 더욱 성공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일심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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