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조선3사, 신규 수주 "후퇴 없다"…공격 경영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조선해양 수주 목표 28% 상향
대우조선·삼성重도 작년 수준 예상
카타르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 기대
현대重 해양부문은 기대감은 접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조선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를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지난해 막판 뒷심을 발휘한 우리 조선업계는 올해도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효자상품'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체 사업 수주 목표를 167억4000만 달러로 설정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조선이 142억8000만 달러, 엔진기계 15억9000만 달러, 플랜트 8000만 달러, 해양 2000만 달러다.

지난해 연초 한국조선해양이 수립한 수주 목표(194억9000만 달러) 대비 14.1% 가량 목표치를 낮게 잡았다. 하지만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10월 코로나19 영향을 우려해 하향 조정한 130억8000만 달러 보다는 28%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재개되면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900만CGT로 전년 대비 34% 줄었다. 반면 올해 발주량은 3000만CGT 수준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만 45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제공=한국조선해양]

조선 부문은 지난해 수정 계획보다 40.9% 늘려 잡았다. 한국조선해양 산하 3사별로 보면 현대중공업이 66억 달러, 현대삼호중공업이 41억8000만 달러, 현대미포조선이 35억 달러다. 지난해 수정 계획 대비 각각 47.7%, 35.3%, 36.7% 늘어난 수치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신조 발주량을 9600만DWT으로 지난 2017~2018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우리 조선3사가 슬롯 계약을 체결한 카타르 LNG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카타르,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프로젝트에서 모두 80척의 LNG 운반선을 발주해 우리 조선3사가 75척 가량을 수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LNG운반선은 LNG 액화기술 등 높은 기술력을 필요해 우리 조선업계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다.

또 다른 효자 상품인 컨테이너선의 발주 역시 지난해 하반기 후 빠르게 회복돼 올해 187척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 등 우리 조선3사는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 유조선과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등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5일 1만50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9000억원에 계약하면서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아직 올해 수주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지난해와 비슷한 70억~80억원대 목표치를 내놓을 전망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수주 목표를 하향 조정하지 않았다.

반면 조선부문과 달리 해양부문은 침체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해양 부문의 수주 목표를 지난해(18억3000만 달러) 대비 99% 줄어든 2000만 달러를 설정했다. 지난해 수정 목표치로 절반 이상인 6억4300만 달러까지 목표치를 낮춘 바 있고, 올해는 아예 신규 수주 기대를 접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신규 유전 개발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양사업을 담당하던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별도로 운영하던 조선사업부와 해양사업부를 통합해 조선해양사업부를 출범시키고 조직 슬림화 작업에 나섰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시장 회복이 기대되는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LNG선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