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군 2명 비롯해 계룡시 1명, 천안시 4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이 가운데 서천 31번(50대)과 32번(60대)은 서천여객 집단발생 관련자로 자가격리 기간 중에 의심증세를 보여검사 후 확진됐다.
서천군은 2일 현재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8명이며 서천여객 관련 12명, 마을접촉 관련 6명, 서천목욕탕 관련 10명으로 파악됐다.
계룡 13번(40대)은 동해 85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빋았다.
천안 699번(20대)은 외국인집단발생 관련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천안 700번(30대)과 701번(아동)은 천안 598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702번(70대)은 서북구 보건소에서 방문해 자발적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이동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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