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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5개월 만에 일자리 130% 달성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1:36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1:36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지난 7월 문을 연 이후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당초 목표 270명 대비 13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로 지원되고 있는 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전국 최초로 익산시에 문을 열었으며 5년간 79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에서 취업알선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있다.[사진=익산시] 2020.12.31 gkje725@newspim.com

하림산업 외 106개 기업을 확보해 57개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근로자 근로환경개선 생산현장 체질강화지원으로 86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뤘다.

동행면접과 찾아가는 이동상담사업은 취업상담사가 동행해 면접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에 하나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용연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전문가(회계사, 노무사, 경영전문가)를 통한 기업 내‧외부 역량진단 종합진단 컨설팅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정개선과 혁신(품질개선, 불량률 감소, 공장자동화 등), 작업 및 복지환경 개선 (노후작업장, 휴게실 등 개보수)으로 근로자와 기업 모두 만족감을 줬다.

익산시에 새로 둥지를 트는 신산업인 홀로그램 기업을 유치해 사무실, 기자재 등 임차비 지원으로 정주 여건을 조성을 지원했고 홀로그램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을 수행 중인 5개 기업에 청년 3명이 취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채용연계형 환경개선사업은 1개 기업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해 중소기업 작업장 노후화, 휴게시설, 구내식당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센터는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 일자리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현장형 구직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과 유망구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익산의 강소기업 소개 및 구인정보제공, 현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면, 비대면 미니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했고 이를 통해 취업실적 5건, 구직등록 103건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년에도 일자리사업 컨트롤타워인'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활용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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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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