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이 2020년 조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주민편의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시책 대응 및 사업부서 지원, 역점사업 발굴을 위해 자체 조직을 진단하고 부서 기능을 재정립해 민선7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산군청 전경 2020.12.31 kohhun@newspim.com |
신설부서에 대한 조직 정원 한계 및 환경기초시설 운영방식의 조직・비용・전문성 등을 진단했다.
환경시설의 전문기관 위탁 진행은 기존 운영관리인력 12명 중 4명을 제외한 8명을 신설부서 및 업무량이 증가되는 부서로 전면배치함으로써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위탁 시 일부만 위탁하지 않고 전체 환경시설의 통합 위탁을 통해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절감했다. 이 방식은 특히 타 지자체에 도움이 될 만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대내외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군의 각종 핵심사업의 역동적 추진을 목표로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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