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중부권역인 안산시에서는 7명(안산 635~641번), 안양시 8명(안양 690~697번), 시흥시 6명(시흥 454~459번), 광명시 5명(광명 353~357번), 의왕시 3명(의왕 121~123번) 등 총 29명의 감염자가 5개 지자체에서 발생했다.
안산시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 [사진=안산시] 2020.12.27 1141world@newspim.com |
안산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2명, 지역 내 접촉 2명, 지역 외 접촉 3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고잔동, 신길동, 와동, 월피동, 장상동, 건건동 등에서 나왔다.
안양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4명, 지역 내 접촉 4명 등 총 8명의 감염자가 안양9동, 석수2동, 석수3동, 호계3동, 관양2동, 평촌동, 평안동, 박달1동 등에서 발생했다.
시흥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2명, 지역 내 접촉 1명, 하중동 소재 요양원 관련 1명, 지역 외 접촉 2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은행동, 대야동, 하중동, 월곶동, 신천동 등에서 나왔다.
광명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1명, 가족 내 감염 3명, 지역 내 접촉 1명 등 총 5명의 감염자가 지역 곳곳에서 발생했다.
의왕시는 가족 내 감염 2명, 지역 외 접촉 1명 등 총 3명의 확진자가 오전동, 내손1동 등에서 나왔다.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연말연시 외출·모임자제,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 30초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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