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박지원 대북업무 보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가정보원은 김상균 국정원 1차장을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1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 대북관련 실무 책임자를 역임하며 남북정상회담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박지원 국정원장 취임 이후 해외·대북 부문을 아우르는 1차장을 역임해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박지원 국정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부터), 박 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2020.12.16 photo@newspim.com |
국정원은 "김 1차장은 오는 25일부터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보로 상근하며 원장의 대북업무를 보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신임 국가정보원 1차장에 윤형중 청와대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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