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14일 종전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 국제유가는 15일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졌다.
- 한국은 사우디·UAE와 협력해 원유 확보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 사우디·UAE 계약물량 사수 총력
사우디와 MOU 체결…첨단 기술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미국과 이란이 이번주 종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종전 소식에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산유국들간에 원유를 확보하려는 석유전쟁이 이제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 산유국들의 원유시설 상당부분이 타격을 입으면서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트럼프, '종전' 선언…국제유가 하향 안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과, 미군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 해제를 전격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도 합의 사실을 인정하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종전 서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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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협상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6월 들어 배럴당 90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는 지난주 종전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80달러대 중반까지 낮아졌고, 15일 8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지고 있다(그림 참고).
구체적으로 서부텍사스유(WTI)는 80달러, 브렌트유는 83.6달러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두바이유는 86달러대에 머물면서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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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원유시설 타격…사우디·UAE 원유 쟁탈전
이번주 종전이 예고되고 있지만, 중동지역의 원유를 공급받기 위한 비산유국들의 석유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란의 석유시설이 상당부분 타격을 입었고, 인근 중동국가의 원유시설도 일부 훼손되면서 원유수급에 불안감이 적지 않다.
이에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 UAE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국가는 우리나라 역시 가장 의존도가 높은 국가다.
우리나라는 중동전쟁 이후 중동원유 의존도를 70%에서 50% 수준으로 낮췄지만, 사우디와 UAE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히 절대적이다(그래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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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첨단기술 지원하며 원유 확보 총력
이에 정부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주요 산유국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안정적인 원유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우디와 UAE, 카타르 등 중동국가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중동전쟁 이후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안정적인 공급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원유를 우선 공급받는 대신 원유 인프라 건설 지원이나 첨단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상상하는 방안을 적극 제시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13일과 14일 사우디를 방문해 '한-사우디 원유·가스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원유 비축 ▲송유관 인프라 개발 ▲AI·디지털 전환 등을 활용한 에너지자원 기술 혁신 ▲환경·경제적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석유화학 소재 개발·활용 ▲에너지자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적정 인프라 개발 ▲기업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유·나프타 등 국가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재확인 받고, 중장기 자원 협력 기반을 다진 것이 이번 사우디 방문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간 사우디와 긴밀히 추진해 온 실질적인 산업 협력 성과를 확고히 다진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제조업, 첨단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서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우디에 이어 카타르와 UAE 등 주요 산유국들을 잇따라 방문해 자원·산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원유수급과 상생방안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