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955명·해외유입 30명…사망자 17명 늘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85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955명, 해외 유입 사례가 3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5만3533명(해외 유입 5223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1078명 이후 20일 1097명까지 닷새 연속 1000명 대가 이어졌다. 이후 21일 926명, 22일 869명, 23일 1092명 등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정일구 사진기자] |
이날 국내 발생 855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인된 수는 644명이다. 서울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이다. 그 외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와 제주 각 26명, 강원과 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9명으로, 총 3만7425명(69.91%)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53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56명(치명률 1.41%)이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