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국민의힘 33.6% vs 민주당 30%…코로나 백신·인사청문회 역풍 덮친 與

기사입력 : 2020년12월24일 09:30

최종수정 : 2020년12월24일 09:30

리얼미터,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 발표
열린민주 6.2%·국민의당 6.1%·정의당 4.5%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지지도가 3주 연속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연일 1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미흡한 백신 대응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야당의 시간으로 불리는 인사청문회의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한 12월 4주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p 상승한 33.6%, 민주당은 0.6%p 하락한 30%로 나타났다.

뒤이어 열린민주당 6.2%, 국민의당 6.1%, 정의당 4.5%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6.8%다.

[사진=리얼미터]

특히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모두 오름새를 보였다. 서울은 전주 대비 1.4%p 상승한 33.3%, PK(부산·울산·경남)는 무려 12.5p 오른 43.6%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서울 28.7%, PK 20.7%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과 PK, 대전·세종·충청, 30대부터 50대, 자영업에서 상승했으며 광주·전라, 인천·경기, 20대와 60대에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서울, 20대와 70대 이상에서 올랐고 PK와 경기·인천, 50대, 학생에서 떨어졌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1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