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는 21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20일간 일정으로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0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재원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중복성과 시급성 등 미래지향적인 서천군 발전을 위해 예산편성이 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천군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폐회[사진=서천군의회] 2020.12.21 shj7017@newspim.com |
심의결과 서천군이 제출한 5054억원의 2021년도 본 예산안 중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의원 국외여비 등 행사추진이 불분명한 사업과 사업 재검토가 요구되는 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51건 26억 3188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하고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나학균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예비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주신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집행기관에서는 편성된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주민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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