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고려…상황 호전시 일정 재수립키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A380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 24일, 31일로 예정됐던 A380 국제 관광 비행편을 취소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와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대형 여객기 A380을 타고 일본 규슈 지방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국제 관광 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는 경우 일정을 재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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