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2021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및 '2020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을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사진=청송군]2020.12.12 lm8008@newspim.com③ |
군에 따르면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청송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2021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청송지역도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시행하게 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대규모 행사 및 대회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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