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에서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수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당국의 외부 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결정이다.
전날 17명의 자문위원들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사용 여부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다. 4명이 반대, 한 명은 기권이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를 배경으로 주사바늘에서 약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020.1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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