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이번 주 브렉시트 후속 협상 막판 조율...핵심 이견 여전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08:11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08: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디언 "어업권 관련 중대 돌파구 마련"
英 정부 관계자 "돌파구 없어" 일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연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속 협상 마무리를 위해 이번 주 막판 이견 조율을 시도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쟁점을 둘러싼 간극은 여전한 모습이라고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가디언지는 EU의 영국 해역 어업권과 관련해 중대 돌파구가 마련됐다면서, 환경 및 노동규제 등에 대한 역진금지조항(ratchet clauses)에 관한 이슈만 해결과제로 남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ITV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 "어업권에 관한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았고, 오늘 (합의 관련) 새로운 전개상황은 없다"면서 가디언 보도를 반박했다.

EU 관계자들 역시 가디언 보도에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합의 가능성을 50대 50으로 평가하면서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그는 RTE방송에 출연해 "주요 관계자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특히 공정경쟁과 관련해 풀어야 할 매우 어려운 이슈들이 남아있다"면서 "굉장히 위태로운 상황이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7일 저녁 다시 통화를 하고 이견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다.

양측은 리스본조약 제50조에 따라 상대국에 진출한 시민과 기업이 점진적으로 EU 탈퇴를 준비하도록 '전환 기간'을 정했고, 이 기간은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다.

따라서 연말까지 무역 관련 후속 협상을 마치지 못한다면 내년 1월 1일부터 영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교역을 해야 하며, 양측 모두 관세가 적용돼 소비자 가격이 오르게 된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