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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BTS, '2020 MAMA' 4개 대상 싹쓸이로 '8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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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0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4개 대상을 모두 석권하며 총 8관왕에 올랐고, 아이유와 블랙핑크가 각 3관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일 밤 Mnet과 Olive에서는 비대면으로 생중계된 '2020 MAMA'에서 방탄소년단은 본상인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아티스트' 4개 대상을 포함해 팬들의 투표로 뽑히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총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초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을 의미하는 '뉴토피아(NEW-TOPIA)' 콘셉트로 꾸며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2020MAMA'에서 총 8관왕에 올랐다. [사진=CJ ENM] 2020.12.07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앨범' 수상 후 어깨 수술로 자리에 참석 못한 슈가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슈가는 "지금 생방송으로 보고 있는데, '올해의 앨범상'을 주신 아미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받게 됐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앨범이라는 뜻인데, 저희들이 정말 미국에서 열심히 준비해가지고 들어와서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재활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도 마음만은 함께 하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아미 사랑한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올해의 노래' 역시 블랙핑크, 레드벨벳, 아이유, 지코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거머쥐었다. RM은 "'마마'는 저희가 데뷔했을 때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했던 시상식이라 꼭 오고 싶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큰 상도 연속으로 받아 감개무량하다"고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0MAMA'에서 '라이프 고즈 온' 무대를 펼친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CJ ENM] 2020.12.07 alice09@newspim.com

이어 "이 곡은 뒷걸음치다 천운으로 만났다. 이 서툰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데, 지금 살아가는 곳에서 하고 계셨던 일들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하는게 기쁘고, 슬프고 어렵지만 시간은 가고, 내일은 오고, 아침은 찾아온다. 찾아오는 아침을 비장한 마음으로 살아서 웃으면서 다시 만났으면 한다. 저희는 여기 두 발을 딛고 방탄소년단으로서 열심히 음악 만들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2020 MAMA'의 마지막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후 "매번 시상식에 와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상을 받을 수 있다는게 영광스럽다. 많은 게 변했지만, 이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저희가 한 단계 성장을 할 때마다 듣는 이야기가 팬들의 대단함이다. 이 모든 것들은 아미 덕분이라는 걸 말하고 싶고, 올 한해 방탄소년단 덕분에 아프지 않았고, 외롭지 않았고 우울하지 않았다. 멤버들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팬들과 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국은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 후 "여러 마음들이 사랑을 알게 해주고 마음 속에 있던 걸 일깨워준 것 같다. 그 마음을 저희가 알게 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게 됐던 것 같다. 그게 반복되고 좋은 시너지가 돼 전 세계에 있는 아미들이 저희를 알아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 분들의 소중한 시간들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미들 꼭 행복하고, 저희와 함께 많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0MAMA' 무대에 오른 가수 보아 [사진=CJ ENM] 2020.12.07 alice09@newspim.com

또 평생 한 번의 기회만 있는 신인상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 트레저와 '2020 MMA'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한 위클리에게 돌아갔다.

트레저는 "저희에게 이런 정말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마마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이렇게 영광스럽고 특별한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 해주시는 트레저메이커(팬클럽)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위클리는 "먼저 꿈꿔오던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저희가 매일매일 특별한 일주일을 만들어드린다고 했는데 우리 데일리(팬클럽)가 있어서 저희 위클리의 매일매일도 특별해지고 있다. 위클리의 하루하루를 만들어주는 데일리,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의 특별 무대도 꾸며졌다. 후배 가수들은 보아의 히트곡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보아는 '넘버 원(No.1)'부터 최근 발매한 '베터(Better)'로 무대를 누비며 20년차의 관록을 드러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해 '온(On)', 그리고 최근 발매한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라이프 고즈 온' 무대에서는 슈가가 AR(증강현실)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Mnet '2020 MAMA' 수상자(작) 명단이다.

▲ 올해의 앨범 =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
▲ 올해의 노래 =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 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 방탄소년단
▲ 올해의 발견 = 에이티즈
▲ 남자/여자 신인상 = 트레저, 위클리
▲ 베스트 뮤직비디오 =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남자 부문 = 방탄소년단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 여자 부문 = 블랙핑크
▲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 = 화사
▲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데이식스 '좀비'
▲ 페이버릿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 부문 = 제시 '눈누난나'
▲ 페이버릿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부문 = 태민 '크리미널(Criminal)'
▲ 베스트 오브 넥스트 = 크래비티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 마마무 '힙(HIP)'
▲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문 = 아이유
▲ 베스트 힙합 & 어반뮤직 = 지코
▲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아이유X슈가 '에잇'
▲ 베스트 OST = 가호 '이태원 클라쓰'
▲ 베스트 아티스트 남자 부문 = 백현
▲ 베스트 아티스트 여자 부문 = 아이유
▲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 NCT,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에이티즈, 세븐틴, 마마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 베스트 스테이지 = 몬스타엑스
▲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 = 세븐틴
▲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 = 웨이션 브이(WayV)
▲ 페이보릿 그룹 여자 부문 = 아이즈원
▲ 페이보릿 그룹 남자 부문 = NCT
▲ 글로벌 페이버릿 퍼포머 = 세븐틴
▲ 더 모스트 퍼퓰러 아티스트 = 트와이스
▲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 아티스트 = 보아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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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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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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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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