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675명으로 늘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광주 666번~6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등 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연말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11.25 ej7648@newspim.com |
이 중 6명(광주 666번·667번·668번·669번·670번·675번)이 광주 651번 확진자가 참여한 골프모임 관련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651번을 포함한 13명이 최근 경기도 소재 한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던 것을 파악했다.
또한 광주 671번 환자는 광주교도소 수용자로, 기존 교도소 관련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673번 환자는 전남대병원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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