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시 이장단 제주도 연수 및 창원시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진행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1.2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92명이라고 28일 밝혔다. 217명의 확진자가 입원 중이며 37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확진자는 진주시 이장단 제주도 연수와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4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이다.
신규 경남 583번은 창원시 마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50대 남성으로 다른 질병으로 삼성창원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코로나19 중증 전담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584번은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585번과 595번은 진주시 이통장 연수 관련된 확진자 접촉자이다. 585번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55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85번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5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86번은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으로 경남 578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587번, 588번, 589번, 590번은 창원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이다.
587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경남 577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588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경남 577번 확진자의 딸이다. 589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으로 경남 588번 확진자의 딸이다. 590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10세 미만 남성으로 경남 588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591번, 592번, 593번, 59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91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경남 55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92번 창원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경남 55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93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경남 57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94번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경남 57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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