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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보건지소·한수원 사택 선별진료소 운영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13:46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13:46

72명 검체 결과 2명 '양성', 56명 '음성'....14명 검사 진행중
한울원전본부, 특별자체대책반 비상체제 전환...사택식당 폐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개월만인 지난 26일 2명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72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5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나머지 1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검체 의뢰한 71명은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릉1번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이동동선이 겹치는 대상자이다.

또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26일 확인된 '울진2번확진자' A씨와 '울진3번확진자' B씨이다.

코로나19 확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27 nulcheon@newspim.com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울진2.3번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또 27일 오전 10시 죽변면보건지소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들 울진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나 이동동선이 겹쳐 진단검사 통보를 받은 대상자들을 상대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2시쯤 죽변면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대상자 검체 검사를 마무리한 후 북면 나곡리 소재 한수원 사택 대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날 오후 부터 검체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수원 사택 내 선별진료소 설치는 지난 26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3번확진자' B씨의 역학조사 결과 B씨가 한수원 사택 내 식당을 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B씨 관련 접촉자나 이동동선이 겹치는 대상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신속한 방역대응을 위한 검체검사를 기존 울진의료원 선별진료소와 분산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면보건지소에 긴급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11.27 nulcheon@newspim.com

울진군 관계자는 "27일 오전에 죽변면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대상자에 대한 검체를 완료한 후 보건요원들이 한수원 사택 내 설치된 진료소로 이동해 검체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울원전본부도 비상방역 체계에 들어갔다.

한울원전본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부 내 상시 가동해 온 '코로나19대응 특별자체대책반'을 27일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또 한울원전본부는 이날 오전 9시59분을 기해 전 직원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 '울진3번확진자' 사택식당 동선 시간대 방문자 진단검사 수행과 자가격리를 독려했다.

한울원전본부는 또 '울진3번확진자'인 B씨가 들른 것으로 확인된 한수원 사택 내 식당을 이날부터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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