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석탄산업유산 역사자료와 유물을 수집·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석탄산업과 관련된 자료나 유물을 보존하고 파독광부의 도계읍 광부훈련 역사자료를 수집·발굴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관 민간단체 및 석탄광산업체와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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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석탄박물관 내부.[사진=뉴스핌 DB] 2020.02.06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주)경동 상덕광업소 등 석탄광산 2개소에 기증 가능한 자료나 유물을 목록화 하는 작업을 요청하고 지역주민들도 보유하고 있는 유물을 기증할 수 있도록 공모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 한국 석탄산업의 메카도시인 삼척 도계지역을 널리 알려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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