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0.11.23 rai@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혁신 사례 845건이 출품돼 1차 전문가 서면 심사와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우수 사례 16건이 왕중왕전에 올랐다.
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올라 '빅데이터 기반 3공(공감·공간·공유) 주차 지도' 주제로 수상했다.
이 주차 지도는 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와 KAIST 기술혁신정보센터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공간(구 전체 229개 국가기초구역 세분화로 최적의 주차장 조성) △공유(거주자 주차제 연계한 부설주차장 개방 노력) △공감(최적의 단속경로에 의한 선제적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주민 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놓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선도적인 혁신 주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