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1일 실시한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이 공립 6.4:1, 사립 69.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 서경중과 산남중, 충북공고, 원봉중에서 각각 실시한 이번 시험은 공립 일반 분야는 29개 교과 388명 선발에 2695명이 지원, 이날 2469명이 응시해 평균 6.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중학교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장 입실에 앞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2020.11.21 mironj19@newspim.com |
공립 장애 분야는 13개 교과 29명 선발에 21명이 지원, 12명이 응시해 평균 0.4:1의 경쟁률을, 사립 분야는 공·사립동시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9개 교과 10명 선발에 757명이 지원, 680명이 응시해 평균 69.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 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18.7:1, 수학 과목이 10.9:1, 영어 과목이 21.8:1, 특수중등 과목이 7.5:1로 집계됐다.
이날 치뤄진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실기시험은 내년 1월 20일에, 2차 수업실연과 심층면접은 1월 26일과 27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교원임용시험-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한 자가격리자 45명은 별도 시험장인 충북국제교육원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와 함께 임용시험 이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시험장 또는 별도 시험실의 감독관, 체육교과 응시생중 학교 근무자(기간제교사, 스포츠 강사 등)는 23일부터 1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01146620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