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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BTC 시총, 페이팔·코카콜라 넘어서"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최근 BTC 강세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 기준 BTC가 페이팔, 코카콜라 등 미국 대형 상장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시가총액은 최근 수개월간 1900억 달러 수준에서 2,869억 달러 수준으로 무려 900억 달러가 급증했다.

이는 미국 상장사 중 시총 기준 18위 기업과 비슷한 수준이다. 17위는 미국 건자재 및 가정용품 체인업체 홈디포(Home Dopot)로, 최신 기준 시총은 3060억 달러다.

시총 기준 BTC 보다 규모가 작은 미국 상장사로는 넷플릭스, 페이팔,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세일즈포스, 디즈니 등이 있다.

Dogs of the Dow

◆ 데이터 "ETH·BTC 상관성, 10월 이래 최저"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ETH와 BTC 상관성이 10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양자간 최근 1개월 상관성은 49%로, 이는 2018년 연초 수준이다.

◆ 외신 "10년 간 '휴면 상태' 1000 BTC 깨어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블록체인 모니터링 봇 BTC파서(BTCparser)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7일(현지 시간) 사토시 시대(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활동하던 기간)인 2010년에 채굴되어 '휴면 상태'에 있던 1000 BTC가 잠에서 깨어났다"고 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주소에서 BTC는 20 차례에 걸쳐 50 BTC씩 각기 다른 주소에 이체됐다. 또 BTC를 송금받은 지갑들은 수 차례의 거래를 통해 보유 물량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크레드, 미국 델라웨어주에 부도유예협약 신청...사기 피해 여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크레드(LBA, 시총 580위)가 미국 델라웨어 주 정부에 부도유예협약(bankruptcy protection, 자금난에 처해 부도위기를 맞은 기업들에 대해 2개월 정도 시간적 여유를 주어 기업을 회생시키고자 만든 제도)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서에 따르면, 크레드는 약 5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의 순자산과 1억~5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크레드는 "사기 피해를 당해 기업 자금에 손실을 입었으며, 해당 피해가 대차대조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 리플,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에 지역 총괄 회사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4위)이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지역 총괄 회사(Regional Headquarters)를 설립했다. 앞서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은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너무 모호하다. 본사를 런던으로 이전하는 사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본사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 리서치 "BTC, 암호화폐 시총 점유율 지속 증가...알트코인 '부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게코의 10월 정기 보고서를 인용 "시가총액 기준 30대 암호화폐 중 지난달 암호화폐 시총 점유율이 증가한 종목은 비트코인이 유일하다. BTC 시총 점유율(도미넌스)은 전월 대비 4.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시가총액이 20억 달러 이상이 증가했으며, 가격은 12%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게코 측은 "비트코인이 가격 강세와 더불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을 때 기타 알트코인들의 시장 점유율은 큰 변동이 없었으며, 대다수 알트코인들의 시총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알트코인 강세장 주기가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ADC 재단,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협력 

아시아 금융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핀테크 프로젝트 ADC 재단이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스리랑카 블록체인 특구 제도화 사업 및 국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수출 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트론, 에이다, 온톨로지 등 유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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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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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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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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