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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바이든은 라오펑유 '절친' 習 바이든 '중국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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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두차례 방중, 시진핑과 교분 두터워
'바이든 당선인 트럼프와 분명히 달라' 中전문가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중국 노선이 트럼프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이 있지만 중국 정가 일각에서는 과거 바이든의 중국 방문 당시 행보로 볼때 대화와 협상을 기대할 만 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000년 이후 상원의원 시절(2001년)과 부통령 시절(2011년) 두번에 걸쳐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특히 바이든은 부통령 시절인 2011년 8월 17일 부터 엿새간 중국을 방문, 당시 국가부주석이던 시진핑(習近平) 현 국가주석과 수일간 시간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은 같은 2인자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많은 일정을 함께 하면서 최고 의전을 제공하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진핑 부주석은 바이든 부통령을 안내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와 인근 지진피해 지역인 원촨과 두쟝옌(都江堰) 등지를 방문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통령 시절인 2011년 8월 중국을 방문, 오찬을 했던 베이징 둥청구 야오지차오간 구러우점 [사진=바이두]. 2020.11.09 chk@newspim.com

바이든 당선 이후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바이든이 부통령이던 2011년 8월 방중 때 점심 식사를 한 베이징 시내 둥청(東城)구의 한 음식점 야오지차오간(姚記炒肝) 구러우(鼓樓)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바이든은 둥청구 허름한 음식점을 찾아 베이징 짜장면과 마 무침, 오이 무침, 감자 채 무침, 만두와 콜라를 시켜 먹고 식대 79위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외 언론들은 등받이도 없는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는 '서민적 이미지'의 미국 2인자 바이든 부통령의 베이징 맛집 탐방을 대서 특필했다. 식당 직원들은 '미국 손님' 바이든 부통령이 다녀간 후 손님들이 몰려와서 메뉴판도 안보고 '총통 세트(바이든 부통령이 주문한 음식)'를 주문했고 식당 매출이 대번에 4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든이 왜 이렇게 허름한 음식점을 택해 오찬을 했는지와 관련해 바이든이 우회적으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중국 당국에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려는 행보였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부통령이던 시절 미국은 중국에 대해 인권문제를 줄기차게 거론하는 동시에 막대한 무역 역차 해소와 보호무역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반대로 중국은 미국의 주요 채권국으로서 미국 국채 안전성을 위한 재정적자 축소 등을 촉구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지난 2011년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2020.11.09 chk@newspim.com

2011년 부통령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바이든은 카운터 파트너인 시진핑 국가 부주석외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를 예방했고, 국회의장 격인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주요 지도자들을 두루 접견했다.

2011년 방중때 바이든 부통령은 현재 중국이 미국 정부에 요구하는 '상호존중과 국제간 협력의 원칙'을 당시 중국 지도부에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바이든 부통령은 또한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중 양국의 경제 금융 협력에 대해서도 중국측과 의견을 같이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보다 10년 앞선 2001년 8월에도 상원의원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최고 지도자였던 장쩌민(江澤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예방한 바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든은 2001년 8월말 베이다이허에서 장쩌민을 만나 중국 번영을 환영한다며 중국이 국제규범을 지키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상원의원 바이든이 중국을 방문한 뒤 클린턴 미국 정부는 그 해(2001넌) 말 중국의 국제무역기구(WTO) 가입을 승인, 중국에 고속 성장을 길을 열어줬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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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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