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사흘째인 5일(미국 동부시간)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맹추격하고 있다.
에디슨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5분(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펜실베이니아 개표가 94% 완료된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49.0%의 득표율을 확보, 49.8% 차지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를 0.8%포인트(p)로 좁혔다.
이날 오후 들어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불과 약 1~2시간 전인 오후 7시10분과 6시33분 격차는 각각 1.0%p, 1.1%p였다.
[5개 경합주 개표 현황(미 동부시각 오후 8시35분 현재)]
주별(선거인단 수) 개표율 트럼프 바이든 순(명, %)
Arizona (11) 88 48.3 50.3
Georgia (16) 99 49.4 49.3
Pennsylvania (20) 94 49.8 49.0
North Carolina (15) 95 50.0 48.6
Nevada (6) 89 48.5 49.4
[자료=Edison Research, 로이터통신]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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