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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구 유입되는 중심입지 '주 7일 상권'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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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입지 내 상가, 기존 고정수요에 신규수요 유입 가능성 높아
'주7일 상권', 주중·주말 기복없이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핵심입지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각광받고 있다.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교통 및 교육 등 이미 구축된 생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기존에 확보돼 있는 고정수요와 신규 수요 유입까지 들어서 풍부한 유동인구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주7일 상권'의 특징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상가가 운영되기 때문에 큰 기복없이 지속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특정 수요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말이나 시즌 등에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도심의 상가는 평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공원이나 유원지 일대의 상가는 주말 나들이 고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7일 상권'의 상가는 특정일을 지정해서 한정적으로 수요층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탄탄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향후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나 임차인 모두에게 인기다.

실제로 이러한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6월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더시티' 아파트 단지 내 상가(12실)도 4일 만에 완판됐다. 5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81실)는 분양 시작 반나절 만에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대우건설이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서 공급한 '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상가(8실)는 분양 당일 모두 팔렸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에 대한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7일 상권'으로 불리는 복합상권은 특히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주7일 상권' 입지는 상가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지역 내 '주7일 상권'에 들어서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금성백조가 오는 11월 공급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애비뉴스완'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랜드마크 단지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에 속한 상업시설로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단지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내 총 894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입주기업과 대학교 등 유동 인구를 배후 수요로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단지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입지적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넥센일반산업단지와 달성1, 2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다수의 유동 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단지 바로 서측에는 축구장 약 9배 면적 크기인 약 6.4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공원 나들이객을 고객으로 유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향후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탁월하며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고정고객으로 기대할 수도 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달성군청~테크노폴리스~대국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할 예정이어서 향후 테크노폴리스역에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시내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 도로교통망으로 접근성도 탁월하다. 북현풍IC가 인접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이동이 수월하며,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대구 시내권에서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테크노폴리스 애비뉴스완'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경우 일반 상업시설과 달리 1~2층의 저층 구조로 형성돼 있어 집객력이 뛰어나다. 또 내부에 형성되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동선이 확보돼 있다. 실제로 금성백조는 이러한 복합 테마스트리트몰인 '애비뉴스완'을 김포한강신도시와 동탄신도시 등에 선보이면서 조기완판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애비뉴스완'은 센트럴파크, 브로드웨이, 소호스트리트, 브루클린브릿지 등 뉴욕 맨하탄을 모티브로 감각적인 존(Zone)을 구성한다. 총 5개의 이국적 테마를 적용한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을 선보이며, 6개의 앵커시설과 각층별 수익보장형 운영부분을 보완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가로 구성할 계획이어서 지역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복합단지는 이미 확보한 고정 수요는 물론 일대 유동인구 확보가 유리해 자연스럽게 대형 상권이 형성되는 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한 장점이 있다"며, "대구테크노폴리스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애비뉴스완'은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일대 직주근접 수요를 바탕으로 주변을 대표하는 상권의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조감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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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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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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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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