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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 4800만명대...미 신규 감염 또 최다(5일 13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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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확진 10만2591명..노스다코타 "집중치료실 여유 병상 6개"
伊, 밀라노 등 북부 '레드존' 지정...콘테 "수 주내 집중치료실 포화"
호주, 노바백스·화이자 백신 구매키로...총 1억3500회분 확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800만명대를 기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5일 오후 1시25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63만114명 늘어난 4803만4287명을 기록했다. 총사망자 수는 1만1236명 증가한 122만4415명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11.05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948만242명 ▲인도 831만3876명 ▲브라질 559만25명 ▲러시아 168만579명 ▲프랑스 159만1152명 ▲스페인 128만4408명 ▲아르헨티나 120만5928명 ▲콜롬비아 110만8086명 ▲영국 110만2305명 ▲멕시코 94만3630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3만3663명 ▲브라질 16만1106명 ▲인도 12만3611명 ▲멕시코 9만3228명 ▲영국 4만7832명 ▲이탈리아 3만9764명 ▲프랑스 3만8728명 ▲스페인 3만8118명 ▲이란 3만6579명 ▲페루 3만4671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 신규 확진 10.2만명대 또 최다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591명으로 또 신기록을 세웠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통신은 지난 24시간 동안의 수치를 자체 집계해 이렇게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아이다호 ▲인디애나 ▲메인 ▲미시간 ▲미네소타 ▲로드아일랜드 ▲워싱턴 ▲위스콘신 등 9개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이날 조사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 시의 한 커뮤니티 센터에 설치된 워크 인 형태의 코로나19 검사소에 몰려든 주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0.04.09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 밖에 지난 3일에는 미국 내 코로나19 입원자 수가 3개월 만에 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노스다코타 주는 주 전체에 집중치료실 병상이 6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노스다코타는 코로나19 입원자 수가 최다를 기록한 14개주 중 하나다.

◆ 伊, 밀라노 등 북부 '레드존' 지정

이탈리아 정부가 밀라노를 비롯해 북부 주요 산업 중심지에 지난 봄 이후 가장 강력한 봉쇄 조처를 내렸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남부 칼라브리아 주 와 발레다오스타 주와 더불어 밀라노가 속한 북부 롬바르디아 주와 피에몬테 주를 레드존(적색지대·봉쇄)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드존 지역 시민은 출근과 병원 진료 등의 이유로만 집을 나설 수 있으며, 식당이나 술집,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아야 한다. 또한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다만 지난 봄 내려졌던 봉쇄 조치와는 달리 모든 공장은 운영을 계속할 수 있다.

콘테 총리는 "수 주 내로 집중치료실이 포화 상태가 될 것으로 보여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면서 레드존 지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 호주, 노바백스·화이자 백신 구매키로

호주 정부가 개발 단계에 있는 2종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구매하기로 해 총 1억3500회분의 물량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5일 보도했다.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미국 노바백스와 화이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각각 4000만회분, 1000만회분을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앞서 호주 정부는 아스트라제카·CSL와 85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CSL은 아스트제네카의 백신을 생산할 호주 회사다.

이로써 호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총 예상 지출액은 32억달러로 늘어난다고 통신은 전했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호주 정부의 새 백신 구매 발표는 지난 24시간 동안 호주에서 신규 코로나19 지역감염자 수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호주의 신규 지역감염자 수가 0명인 경우는 최근 7일 동안 두 번째다.

[시드니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의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길을 건너고 있다. 2020.10.26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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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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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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