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06명·해외유입 19명…이틀째 세 자릿수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추가됐다. 이틀째 세 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106명, 해외 유입 19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6271명(해외 유입 3705명)이다.
경기 평택시 선별진료소 [사진=평택시청] |
국내 발생의 경우, 경기 52명을 포함해 서울 3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9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강원에서 7명, 대구에서 3명, 광주와 충남 그리고 전북에서 각각 1명 추가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명으로, 총 2만4168명(91.99%)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462명(치명률 1.76%)이 됐다.
한편,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3일 155명까지 늘며 42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24일 77명, 25일 61명으로 줄었다가 전날 119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이후 27일 88명으로 감소했으나 28일 103명으로 또 늘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