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통합 필요성·대선 구도 등에 대해 발언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태호 무소속 의원이 29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이끄는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자신의 대권 출마 구상에 대해 밝히며 야권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김태호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현대빌딩에서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초청 강연을 한다.
김 의원은 강연에서 본인 대권출마의변, 정권창출계획, 본인의 미래구상, 야권통합반문연대, 왜 김태호인가? 장점, 살아온길, 현정부의 실정에 대한 대안책 등에 대해 1시간 정도 발언한다. 이후 참석자들과 문답식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김무성 전 대표와 강석호 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마포포럼은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다. 김 전 대표는 야권의 '킹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대선주자들이 발언할 수 있는 판을 깔고 있다.
마포포럼은 '어떻게 집권할 것인가'를 주제로 야권의 대선주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12일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22일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각각 연단에 올랐다.
이날 김태호 의원에 이어 내달 12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내달 26일에는 유승민 전 의원을 초청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