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몰 눈길..쇼핑,문화,생활을 한걸음에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5:30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트리트형 상가,가시성·접근성 우수해 유동인구 흡수↑
탁월한 교통환경에 단지 내 고정수요와 천안역 유동인구까지 고객으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상가시장에서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된 상업시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해 유동인구 흡수하기 유리하며 고객들을 붙잡아두는 집객력까지 우수하기 때문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렬로 점포와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개방감과 접근성, 편의성을 모두 갖춰 유동인구 유입에도 효과적이다.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위주로 점포를 배치해 편리한 쇼핑동선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이 상가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져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한다. 여기에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경우 금상첨화다. 역 이용객들을 자연스럽게 유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역을 통해 광역 수요까지 흡수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6월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송도 더샵 마리나베이'의 상업시설이 60실 모집에 1,915명이 몰려 하루만에 완판됐다. 3,10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내 상가로, 스트리트 설계가 적용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장점을 앞세워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또한 지난 7월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공급한 '해운대 중동 스위첸' 단지 내 상가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 상가의 1층은 코너별 입지를 살려 접근성과 가시성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했고, 2층은 테라스 상가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스트리트형 상가가 접근성, 집객력 등에서 장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여기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춘 상가의 경우, 광역수요까지 흡수하며 일대를 사로잡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약 12km 길이의 천안천 사이를 선점한 스트리트몰로 쾌적한 수변전망과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이 공급 예정이다.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SM그룹 건설부문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하고,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을 대로변에 전면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광장과 커뮤니티를 조성은 물론, 판매시설 1층 점포를 식음 및 라이프 스타일 샵으로 구성해 고객 집객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48층의 초고층 단지인 점과 인근 천안천이 보이는 전망으로 향후 뛰어난 미래가치를 품은 천안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천안역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자리잡은 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도 확보할 예정이다. 천안역 1호선과 경부선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천안역 복합환승센터(예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트리플역세권 입지에 약 일 5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사로잡는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관문 상가로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지난 2017년 9월 SM동아건설산업이 분양한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의 단지 내 독점상가로 동아라이크텐 고정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신동아 파밀리에 621세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공동주택 196세대, 어울림센터 내 주거시설 346세대 외에도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의 상주근무 인구 약 15,000명의 근무자 수요까지 단독으로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천안 일대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스타트업 파크 건설이 확정됐으며, 행복주택 건립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민간 상업업무 복합센터 조성, 스마트도시 플랫폼 개발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사통팔달 교통 허브의 중심지에 천안역 앞 신(新) 상권을 형성해 서북구 일대의 가치가 올라갈 전망이다.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4번지 외 34필지에 지어지는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지상1층~지상3층, 3개 동, 총 85호실의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 및 문화집회시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공원3길 14 (성정동 1433번지) 프라지움 10차 상가 120호에 마련된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