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의 대표적의 원도심인 죽교동 골목길에 자생단체의 참여로 아름다운 벽화거리가 탄생했다.
죽교동에서는 마을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케이블카가 뜨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골목길 환경개선, 공한지 정비와 집수리 등 마을 정비 활동을 지속해 왔다.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들 주도로 조성된 죽선로 벽화거리 모습 [사진=목포시] 2020.10.28 kks1212@newspim.com |
이번 벽화 사업은 죽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조직 회원 30명의 참여해 지난 9월부터 이달 25까지 한 달여 동안 골목 담벼락마다 아름다운 그림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조영매 목포시 죽교동장은 "매년 사랑의 집수리, 벽화 그리기, 여름 열무김치 나눔, 행복 김장 담그기 등 자생조직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해 정이 넘치는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