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고양시민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0.26 lkh@newspim.com |
덕양구에 사는 A씨 등 2명(고양시 453번~454번)은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고양시 450~45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25일 덕양구보건소가 이동검체를 실시, 같은 날 저녁 확진됐다.
일산동구 B(고양시 455번) 씨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같은 날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민인 C(고양시 456번) 씨는 일산백병원에서 이날 오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6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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