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근무 엄마 통해 감염 추정...누적 430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확진자가 430명으로 늘었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이한결 사진기자] |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430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0일 확진된 420번 확진자의 딸이다.
이 확진자는 420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 23일 자가격리 중 고열 증상이 보였으며, 이날 중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
이에 앞서 대전 420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충남대병원 병동 보조사로 근무하다 동료 간호사로부터 감염돼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