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후회하는 정책이 있느냐는 심상정 의원 질의에 '쓴웃음'으로 답했다.
이날 심 의원은 김 장관에게 "문재인 정부에서 25번의 부동산 정책을 냈지만 서울과 수도권은 집값이 많이 올라서 뼈아플 것 같다"며 "후회하거나 아쉬운 정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을 아끼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실수와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심 의원은 "김 장관 뜻대로 되지 않은 게 많은가보다"고 말했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