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가 36건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오후 3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36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접종 후 사망 사례는 34명으로 전날 오후 4시 대비 9명이 늘었고 중증 신고 후 사망 사례는 2건으로 전일 대비 1명이 늘었다.
보건당국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 뒤 백신과 사망 간 인과관계를 점검했으며, 오후에는 예방접종 사업 지속 여부를 논의한 뒤 오후 7시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접종과 사망자 간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접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접종사업 유보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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