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중학교 배정, '근거리 원칙' 벗어나지 않을 것"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17:37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17: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북 학생이 강남 학교로 통학하는 방식 아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배정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인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근거리 배정 원칙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학생 배정에 불규칙한 부분이 있으며, 학급당 15명에서 35명까지 다양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마다 격차가 커지고 있지만,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임의적 배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2020.07.22 alwaysame@newspim.com

앞서 일부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배정 방식 변경 검토에 대해 '거주지를 넘어선 학군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거주지를 넘어서 지원이 가능할 경우 이른바 '강남이나 목동 소재 학군'으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학생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교육감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은 법적으로도 맞지 않는다"며 "근거리 배치에 기초한 공정배정방식, 균형배정방식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초등학교 3~4학년·중학교 1학년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학교간 격차, 지역 불균등 확대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손영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선택권을 도입했을때 학부모들이 거리에 대해서 얼마만큼 인식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